조합 이사회 성원 부족조합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계속 무산될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조합에서 대의원회,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가장 먼저 심의하는 조합 이사회는 비록 심의기관이자 집행기관에 불과하지만 안건 상정을 심의하는 기관이라는 의미에서 실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런데 이런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무산이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조합장과 이사들 간의 다툼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의원회, 총회도 개최하지 못하
토지등소유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얻고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한 후 현금청산 또는 분양권 취득 등으로 보상받는다. 분양권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권리다. 그만큼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는 명확한 규정에 의해 엄격하게 해석해야한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고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강과 7강의 강사로는 법무사법인 동양의 유재관 대표 법무사가 나섰다.유 법무사는 주제로 다룬 ‘조합원
서울시 내 재개발사업의 노후도 기준이 60%로 완화됐다.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입안 신청도 가능해진다.시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비롯한 제·개정 조례 28건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정비조례는 공포일인 15일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우선 재개발사업의 기본 요건인 노후도가 기존 2/3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완화됐다. 기존에는 낙후지역임에도 신축빌라 등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 노후도를 충족하지 못해 재개발을 추진하지 못하는 문제가
서울시 내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또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정비계획 입안 요청도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박 석·강동길·민병주·이민석·이희원·유정인 의원이 발의한 6건의 개정 조례안을 통합·조정한 위원장 대안이다. 특정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에 포함현행 조례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 시 노후·불량건축물 동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
현행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노후도 역시 60%로 완화된다. 특히 관리지역과 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 50%까지 느슨해진다.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등 11개 하위법령의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3월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재개발사업의 경우 노후도 요건을 2/3 이상 충족해야 한다. 입안 요건에 맞지 않는 지역은 면적의 10%까지만 편입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
용인시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주민과 관심 있는 용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후 30년 이상 아파트가 급증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가 강의한다. 정비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교육책자 등도 제공한다.아카데미는 한 회당 2~3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정비사업의 이해와 추진 절차 △조합운영과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15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년 2월 2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정공사비는 총 3,580억원으로 3.3㎡당 760만원을 제시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현금 20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납부하면 된다.공사비는 사업시행계획인가서 및 조합이 제공
앞으로 토지등소유자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계획 입안요청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역은 물론 버스정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도 용적률 상향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이 완화된다.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택의 전체 세대수나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령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30~40% 이하, 과
앞으로 토지등소유자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계획 입안요청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역은 물론 버스정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도 용적률 상향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이 완화된다.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택의 전체 세대수나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령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30~40% 이하, 과밀
경기 수원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함께 공람한다.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과 용적률 체계 재정비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값으로 평가받는 과천시는 과천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던 도시다. 2000년대 사업을 마친 1기,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입주한 2기,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3기까지 있을 정도다. 이런 과천시에 최근 재개발 열기가 뜨겁다. 주암장군마을만이 유일한 재개발 사업장이었지만, 관내 단독주택 지역들도 추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주민 동의율 80%에 육박하는 부림마을부터 별양동 일대(향촌마을), 중앙동 일대, 청계마을까지 구역지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역세권 정비사업에서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경우 추가 완화된 용적률의 50% 이상은 뉴: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공공임대를 제공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가능지역도 준공업지역까지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및 혜택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 7월 개정·공포돼 내년 1월 19일 시행을 앞둔 위임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역세권
1. 조합장이 이사회 심의없이 또는 부결된 안건을 대의원회나 총회에 상정할 수 있는가?가. 대의원회와 총회 소집은 누가 할 수 있는가?◯ 조합의 대의원회와 총회 소집과 관련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 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조합 총회의 소집권자는 조합장이기 때문에 조합장이 직권으로 총회 소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장의 권한으로 되어 있는 총회 소집을 이사회나 대의원회에서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의원회 소집과 관련해서는 도시정비법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선정계획에 대한 공공의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구청과 조합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안설계 허용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조합과 특정 업체와의 결탁설까지 의혹을 제기하며 집행부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앞에는 주민 160여명이 모여 집행부에 대안설계 허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
1. 임기만료된 뒤 후임자 선임시까지 조합장 직을 유지하는가?◯ 조합장의 임기가 만료된 뒤 아직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았을 경우에 임기가 만료된 조합장은 조합장일까요? 아니면 임시조합장일까요?◯ 대법원 2003.7. 8. 선고 2002다74817 판결에 의하면, [1]재건축주택조합과 그 대표기관과의 관계는 위임인과 수임인의 법률관계와 같은 것으로서 임기가 만료되면 일단 그 위임관계는 종료되는 것이 원칙이고, 다만 그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표기관에 의하여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재건축주택조합은 당장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대다수는 용어의 생소함에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도시정비사업에 장기간 종사한 전문가·관계자들조차 설명을 요청받았을 때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다. 심지어 언론 보도에 오류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부동산 붐이 일면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확히 용어와 개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한국부동산원 소속 이규훈 실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정비 용어사전’을 집필해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이 실장이 발간한 도시정비 용어사전은 도시정비 용어
총회결의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에서 ‘재적조합원 수’를 산정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정족수를 너끈히 넘어선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재적조합원 수’는 총회결의 효력 유무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적조합원 수 산정과 관련하여 종종 다투어지는 것이 바로 ‘국·공유지의 재산관리청을 재적조합원의 수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의 문제다.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먼저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33조를 살펴볼 필요가
상습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밀집지역의 재개발 요건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5일 공고했다.먼저 상습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밀집지역에 대해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재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정비계획 입안 대상을 확대한다. 올 2월 정부가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개정안에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재지구가 전제 토지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건축법에 따른 지하층의 전부
지난 2014년 8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단독주택재건축에 대한 규정이 사라졌다. 당시 개정령 부칙에는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된 구역의 경우 정비계획 수립 시 개정규정에도 불구하고 종전 규정을 적용하는 경과조치를 두고 있었다. 그렇다면 시행령 개정 당시 기본계획이 수립된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은 종전의 관리처분계획의 방법·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난 4일 종전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부칙에 ‘정비계획의 수립’을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처분까지 확대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
1. 법령의 내용◯ 사업구역 내의 토지등소유자 현황을 조사하다보면 등기부상에 있는 주소지로 연락을 해도 연락이 되지 않고 더 이상 연락처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 때문에 각종 동의율 달성에 장애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도시정비법에는 소재불명자를 토지등소유자의 숫자에서 제외할 수 있는 방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제33조(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 등) ①4.토지등기부등본·건물등기부등본·토지대장 및 건축물관리